CJ홈쇼핑, 저평가 매력..실적은 부진..목표가↓-하이

  • 등록 2008-10-28 오전 8:42:23

    수정 2008-10-28 오전 8:42:23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CJ홈쇼핑(035760)에 대해 소비침체 리스크에 가려진 저평가 매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하지만 실적전망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낮췄다.

CJ홈쇼핑의 3분기 영업익은 1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했고, 매출은 1307억원으로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민영상 연구원은 "4분기 및 내년 실적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소비침체의 영향을 감안할 때 감소세가 불가피하다"고 관측했다. 다만 CJ홈쇼핑은 이미 수익성 위주의 영업효율성 개선으로 소비침체에 의한 매출둔화 및 이익감소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4%와 19.8% 감소한 3851억원과 199억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락으로 인해 펀더멘털과 자산가치 대비 현주가 수준이 저평가 돼 있다"며 "하지만 내수침체에 의한 실적감소 리스크를 감안할때 당분간 주가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주가조정시 저점 분할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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