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화호에 e-사이언스파크 조성

  • 등록 2008-02-14 오전 8:24:11

    수정 2008-02-14 오전 8:24:11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시화호 방조제 중간지점에 바다를 주제로 한 볼거리와 휴양형 주거단지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대우건설(047040)은 지난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e-사이언스파크 사업계획을 안산시와 수자원공사에 제안, 최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안산시와 수자원공사는 이 안건을 오는 4월 개최되는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 협의회`에 의제로 올리고, 5월에는 건설교통부에 개발계획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이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e-사이언스파크는 대부동 조력발전소 부지와 큰가리섬 일대 약 20만㎡(6만여평)에 조성되며 사업비로 약 1조1500억원이 필요하다. 착공예정은 내년 4월이면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에는 전망대와 수족관 등을 포함하는 타이드 존(Tide Zone)을 비롯해 오션존, 웰빙존 등이 들어선다.

주거지역은 태양열 등을 이용한 오션리빙(Ocean Living)존과 휴양형 단지가 조성될 e-프레시(Fresh) 존으로 나뉜다. 각 단지는 전기에너지로 움직이는 모노레일과 바다의 워터버스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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