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영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1조3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00억원으로 15% 감소해 다소 부진했다"고 말했다.
해외부문은 일부 프로젝트 손실반영이 마무리되면서 원가율이 94.7%로 3분기만에 95% 아래로 안정화됐지만 주택부문 하자보수충당금의 일시적 증가로 국내공사 원가율은 89%로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주 호조에 힘입어 내년 매출액 성장률 23.7%를 기록해 대형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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