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유무선 통신 업체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Z)는 배당금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버라이존의 주가는 2.75% 상승한 42.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사이먼 플래너리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올해 버라이존의 배당금이 약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버라이존의 연간 배당금은 주당 2.66달러로 플래너리 애널리스트는 여기서 5센트 상승해 연간 2.71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플래너리 애널리스트는 버라이존이 5일 배당금 인상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버라이존은 최근 몇 년간 9월 초에 배당금 인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