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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C(58)씨는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전어를 잡기 위해 그물을 걷어 올리던 중 너울성 파도로 인해 뒤집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인근 어선 목격자와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4년 09월 21일 토요일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전남 보성군 장도 앞바다에서 한 민간 어선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2분쯤 전남 보성군 장도 앞 1.5㎞ 해상에서 0.5t급 민간 어선 A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2명 중 선원 B(38)씨가 바다에 빠져 구조된 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선장 C(58)씨는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전어를 잡기 위해 그물을 걷어 올리던 중 너울성 파도로 인해 뒤집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인근 어선 목격자와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선장 C(58)씨는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호는 전어를 잡기 위해 그물을 걷어 올리던 중 너울성 파도로 인해 뒤집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인근 어선 목격자와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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