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제약, 익산공장 개소식 개최

"GMP 인증 테트라팩 제조 설비로 함소아 제2의 도약, ESG 경영 시동"
  • 등록 2022-10-14 오전 8:00:05

    수정 2022-10-14 오전 8:00:0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함소아제약이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 산업단지에 ‘함소아제약 익산공장’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함소아제약 최혁용 회장,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소아제약 익산공장은 연면적 2만9804㎡, 건축면적 1만2833㎡ 규모로 올해 1월 준공되었으며, 이날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함소아제약 익산공장은 스웨덴 테트라팩(Tetra Pak)에서 제작한 자동화 생산설비를 도입하였으며, FDA가 인증한 전처리 및 충진기 설비로 완벽한 품질관리와 함께 완제품 해외 수출이 용이하다. 또한 GMP(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HACCP(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정관리인증) 인증을 받아 국내 최초로 건강기능식품 제조가 가능한 테트라팩 OEM 생산 환경을 구축했다.

함소아제약 익산공장에서는 단백질 음료, 혼합음료, 맞춤형 조제식품 등을 테트라팩에 담아 생산한다. 친환경 테트라팩 소재의 사용은 함소아제약의 ESG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으며, 초고온 순간 멸균처리 기술로 고기능성 일반 식품부터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환자식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해 케어푸드, 메디푸드 등 함소아 브랜드가 추구하는 일상 건강 식품을 출시해나갈 계획이다. R&D 센터를 기반으로 함소아 20년 노하우를 통해 광범위한 소재 연구, 개발, 생산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함소아제약 조현주 대표는 “익산 공장은 OEM 공장 설립의 의미를 넘어 함소아 브랜드가 매스마켓에 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도화된 전문성을 지닌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좀 더 넓은 연령층의 고객에게 함소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 건강 전문 기업에서 온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글로벌 건강 전문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소아제약은 생활 속의 한방, 과학을 실현하는 글로벌헬스케어 한방제약 기업으로 우수한R&D 연구인재 발굴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화장품 등의 원료개발 및 연구를 통해 한방제약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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