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22일 “올해 평균 항공유 가격이 배럴당 83달러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를 다시 71달러로 하향조정하면서 항공사들의 실적추정치를 다시 한번 조정했다”며 “유류할증료 하락으로 매출 추정치는 하향조정됐지만 영업이익은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영업이익을 각각 23%, 38% 높여 잡았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영업 외적 이벤트로 주가상승폭이 작았던 대한항공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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