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H농협증권(016420)은 7일 연기금과 투신권의 매수세로 국내 증시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술적 반등을 기대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매물 출회가 지속되고 있지만 연기금과 투신권이 1900포인트 이하에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이에 따라 코스피의 하방경직성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최근 미국의 1월 ISM 제조업지수의 급격한 하락으로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과 달리 감소하면서 불안감을 완화했다”며 “국내 증시도 기술적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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