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방송콘텐츠 경쟁력 강화..'매수'-하나대투

  • 등록 2014-01-02 오전 8:24:35

    수정 2014-01-02 오전 8:24:3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일 CJ E&M(130960)에 대해 방송콘텐츠 성장과 함께 올해 방송광고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응답하라 1994’, ‘꽃보다 누나’ 등 방송부문의 자체 콘텐츠 경쟁력이 상승했다”며 “앵커프로그램은 지난해 기준 44개로 3분기까지 이미 전년기준 84%를 달성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광고 단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방송콘텐츠가 질적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방송광고시장 회복, 게임과 영화 콘텐츠의 세계 진출 강화 등 내부적으로 펀더멘털이 개선되면서 레벨업(level-up)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봤다. 반면 음악·공연 부문의 투자는 지난해를 정점으로 점진적으로 완화돼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85억원, 2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1%, 54.1%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안정적인 4분기 실적을 기반으로 차츰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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