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말(11~12월)에 연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며 “코스닥의 경우 연말보다 연초에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대형주는 연말, 소형주는 연초에 높은 수익률을 보인 만큼 연말 투자전략의 첫 번째는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 시장에 대한 투자라는 설명이다.
그는 “연말에는 국내 연기금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외국인 이외에 연기금 매매동향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연말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쇼핑시즌으로 여행과 화장품, 항공사, 백화점, 홈쇼핑 등 소비관련주에 관심을 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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