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앞바다에서 공룡 같이 거대한 몸집을 한 14피트(약 4.3m)짜리 초대형 가오리가 잡혔다고 ‘허핑턴 포스트’가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 실물사진 보기]
학명이 ‘바티라자 아비시콜라’인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은 굉장히 드문 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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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에 한번 같은 가오리를 잡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선장은 인증 사진만 남긴 채 이를 다시 바다에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오리종의 평균 무게(660파운드, 약 300kg)보다 이번 것이 큰 축에 속한다.
선장에 따르면 30년간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살았지만 이렇게 거대한 가오리는 처음으로 너무도 거대하고 희귀해서 풀어줬다고 증언했다.
선장은 희귀 심해 가오리 포획에 대해 “아주 나이가 많은 녀석이다. 잡았을 때 따개비 같은 것들이 온몸에 붙어있었다”며 첫 느낌을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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