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글로벌 판매 200만대 돌파

미 베스트바이 등 대형 유통업체·4대 이동통신 사업자 공급
  • 등록 2013-09-15 오전 11:00:00

    수정 2013-09-15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TONE)시리즈’(HBS-700/730)가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올해 1월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국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으면서 100만대 판매 돌파 후 8개월 만에 200만대 판매를 넘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베스트바이, 라디오샤크 등 대형 전자제품 유통매장과 미국 4대 이동통신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톤+’는 저음 대역을 보강한 스피커를 탑재해 풍부한 음질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 동시에 두 개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음성으로 기기 연결상태를 안내하는 ‘음성 페어링 안내’, 전화 수신 시 진동이 울리는 ‘진동 알림’,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문자메시지(SMS)를 읽어주는 ‘문자 음성안내’ 등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LG전자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LG TONE시리즈’(HBS-730)가 글로벌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모델이 ‘LG TONE+’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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