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테슬라 성공에 고무된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수주를 많이 받고 있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도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LG화학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ESS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업체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2015년 이후 중대형 전지 성장이 부각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지난 1분기 1%였던 소형 전지 사업부 영엽이익률이 내년 7.5%로 상승하리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상황은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던 2009년 하반기와 유사하다”며 “석유화학 경기가 회복기에 진입하고 중대형 전지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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