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모닝·프라이드 5도어 수상작 선정
  • 등록 2012-03-15 오전 8:55:58

    수정 2012-03-15 오전 8:55:58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4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아차는 모닝(수출명 피칸토)과 프리이드 5도어(수출명 리오)가 세계적 디자인상인 `2012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모닝과 프라이드 5도어는 이번 `2012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Automobiles, transport and caravans) 분야 본상에 올랐다.

▲ 기아차 모닝(왼쪽)과 프라이드
기아차는 지난 2009년 쏘울이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이후 4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엔 유럽전략차종인 벤가로 본상(Winner)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K5와 스포티지R이 각각 최우수상과 본상을 받았다.

또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모닝은 지난해 11월 `2012 iF 디자인상`에서도 제품 디자인의 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 상을 휩쓸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에게 있어 디자인은 단순한 차별화 요소가 아닌 경쟁력이 됐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을 전 라인업에 걸쳐 지속적으로 선보여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거하여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 2012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전세계 58개국 1800여 개 업체에서 4515개의 제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 관련기사 ◀
☞기아차, 1분기 글로벌 판매 예상치 `상회` 전망-HMC
☞기아차 모닝, 소형승용차 브랜드 파워 `1위` 선정
☞[기자수첩]늦어지는 전기차 보급..`결국은 돈 때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