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마르시아 교보AXA 사장 연임(상보)

흑자 전환·장기보험 진출 등 높이 평가받아
신창훈 고객본부장·박일용 영업본부장 재신임
  • 등록 2009-06-22 오전 8:54:45

    수정 2009-06-22 오전 9:14:35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교보AXA손해보험은 22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기 마르시아 현 사장의 연임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 기 마르시아 사장

기 마르시아 사장(사진)은 지난 2007년 6월 취임한 이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악사(AXA)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그는 취임 2년만에 흑자 전환을 이뤘다. 또 재임중 장기보험 시장에도 새롭게 진출하는 등 교보악사손보가 종합 손해보험사로 도약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교보악사손보는 이날 신창훈 고객서비스 본부장과 박일용 영업본부장도 재신임할 방침이다.

한편 교보악사손해보험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 2008 회계연도 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결산내용을 승인한다.

교보악사손보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자보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117억원의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를 거둬 전체 자보 시장에서 4.7%의 시장점유율(MS)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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