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세계(004170)에 따르면, 회의보고 문화 개선을 위해 업무상 가장 많이 사용하는 A4용지를 전년대비 50% 절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린터물 실명제를 마련, 불필요한 출력을 자제하고 전자결재 시스템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회의나 보시 노트북과 PC를 활용한 전자보고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신세계는 1억3000만장의 A4지를 사용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억5000만원에 달한다.
아울러 사무실 내에 분리 수거형 공용 휴지통을 비치하고, 화장실에선 핸드 드라이기 사용과 손수건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한편, 신세계는 ▲점심시간 일괄 소등 ▲모니터 끄기 생활화 ▲3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등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약 50억원의 비용 절감과 2만5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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