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자흐스탄 ‘아스터오토’와 합작 법인 공식 출범

신한파이낸스, 현지 3대 자동차 판매사와 파트너십 구축 완료
  • 등록 2024-08-04 오전 10:52:38

    수정 2024-08-04 오후 7:04:37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법인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인 ‘아스터오토(Aster Auto)’와의 합작 법인(조인트벤처)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제휴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카자흐스탄 3대 자동차 딜러사인 ‘아스타나 모터스(Astana Motors)’, ‘알루르(Allur)’, ‘오르비스(Orbis)’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문동권(오른쪽 첫번째) 신한카드 사장이 4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스터 그룹과의 합작법인 출범식 후 바칼(오른쪽 두번째) 아스터 그룹 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신한파이낸스는 지난 2021년 10월 ‘아스터오토’와 제휴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공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제휴 기간 쌓아온 상호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업계 최초 해외법인 투자 유치 및 합작 법인 출범에 성공했다.

합작 법인의 출범으로 신한파이낸스의 영업력은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카자흐스탄 전역에 걸쳐 ‘아스터오토’가 구축한 26개의 딜러 매장을 포함한 86개 영업 네트워크와 소속 영업사원을 활용할 수 있어 고객과의 접점이 더욱 확장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대출 상품 개발, 플랫폼 등 기술 협력, 공동 마케팅 및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스타나 모터스’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시장 지배력을 활용하여 카자흐스탄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 비중이 높은 현대차를 기반으로 양 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현지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상품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국내 업계 1위를 지켜온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과 제휴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신한파이낸스를 카자흐스탄 내 신용 대출을 포함한 업계 1위의 멀티파이낸스사로 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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