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템플스테이' 모집 성황리 마감…337명 청춘남녀 지원

변호사·간호사 등 다양한 직군 지원
4월 6~7일 전등사에서 진행
  • 등록 2024-03-12 오전 7:35:00

    수정 2024-03-12 오전 7:35: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 편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템플스테이를 통한 인연 맺기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나는 절로, 전등사’ 편 접수 결과 남자 147명, 여자 190명 등 총 337명의 청춘남녀가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특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전등사’가 오는 4월 강화도 전등사에서 열린다(사진=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남녀 각 10명이 참가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남자 14.7대 1, 여자 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들의 직업 또한 공무원, 사회복지사, 한의사, 간호사, 변호사, 언론인 등 매우 다양했다.

재단은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거쳐 3월 22일 참가 확정 신청자에게 참여 안내를 할 계획이다. 또한 4월 6~7일 예정된 일정에 따라 꽃피는 전등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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