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러커VR, 한중 VR 공동사업 제휴

  • 등록 2019-07-10 오전 7:09:18

    수정 2019-07-10 오전 7:09:1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러커VR 허문대표 ,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황대실 대표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제공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황대실, 이하 스코넥)가 중국의 러커VR(대표:허문예)과 실감형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KIC중국(센터장: 이상운)의 엑셀러레이션 입주기업인 스코넥은 7월 6일 베이징 중관춘 창업 거리에 위치한 KIC중국 혁신공간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스코넥과 러커VR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한중 양국의 가상현실(VR) 시장 개척 협력, 실감형 VR제품 공동 개발, 정보 교류 및 자원 협력 등 상호 핵심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게 된다.

파트너십 협약 체결로 스코넥이 개발한 다양한 실감형(VR)콘텐츠와 제품들을 중국유통 파트너로 러커VR이 맡게 됐다.

이를 통해 ▲국내 실감형(VR) 전문 콘텐츠 기업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동시에 다인(9명이상)이 이용 가능한 실감형 VR 콘텐츠를 개발하고▲중국의 러커VR은 하드웨어 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으며, 개발한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 중국, 글로벌 유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IC중국 이상운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스코넥과 러커VR 양측의 시장 장악력 확대를 기원하며 한중 양국의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의 발전과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더욱 전면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러커VR은 중국 3,000여 개의 로케이션장에 가상현실(VR)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고, VR어트랙션 연구 개발, 하드웨어디자인, 마케팅 등 VR 체험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스코넥은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KIC중국의 엑셀러레이션 입주기업으로, 본 MOU 체결을 통해 중국을 겨냥한 글로벌 유통채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H/W생산 및 세일즈를 담당하는 중대형 유통 파트너를 구축함으로 실감형(VR) 콘텐츠 사업을 더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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