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한글, 평화 전환시점이어서 더욱 빛닌다"

9일 김정현 대변인 논평
"한글 없었다면 '판문점 선언'도 없었을 것"
  • 등록 2018-10-09 오전 9:48:21

    수정 2018-10-09 오전 9:48:2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민주평화당이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은 애민사상에 기초한 ‘민주주의와 평화’의 정신”이라고 평가했다.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훈민정음이 반포된 지 572년째를 맞아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긴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리 민족의 우수성이 발현된 한글은 우리 민족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훌륭한 인류문화유산”이라며 “이같은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후대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글은 모든 사람이 쉬운 글자로 소통해 차별을 없애려는 위대하고 진보적인 이상을 실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올해 한글날의 의미는 지구상 마지막 남은 한반도에서의 냉전체제가 평화체제로 전환되는 역사적 시점을 목격하고 있기에 더욱 빛난다”며 “한글이 없었다면 민족의 소통과 평화를 향한 ‘판문점 선언’도 없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대변인은 “이처럼 한글은 우리 민족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해왔다”며 “한글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자축하며 한글을 더욱 계승발전시킬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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