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큰 폭으로 올랐던 국내 헬스케어 지수는 연초에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128940) 등 대형 제약업체가 포함된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올해 13.5% 상승했으며 중소형 제약사와 바이오 업체가 많은 코스닥 제약 지수도 8.4%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2% 하락했고, 나스닥 바이오지수도 9.0% 내려 국내 헬스케어 지수의 수익률의 상대적 강세가 눈에 띈다.
아울러 그는 “실적에 영향을 줄 만한 대규모 약가 인하도 없어 위험 요인도 낮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투자로 신약 모멘텀도 기대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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