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마지막 할인 총력전.."연말 대목 이어가자"

크리스마스 이후 '박싱데이' 할인행사
서울 주요百, 겨울의류·잡화·핸드백 등 할인
"12월 성장세 연말까지 이어가겠다"
  • 등록 2014-12-25 오전 9:48:59

    수정 2014-12-25 오전 9:48:59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마지막 연말 쇼핑 대목을 잡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박싱데이’를 진행한다. 박싱데이(Boxing Day)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크리스마스 직후 실시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뜻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갑자기 닥친 한파로 겨울 의류가 잘 팔렸다”며 “크리스마스 쇼핑 특수가 끝나는 26일부터 박싱데이를 진행해 연말 대목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26일 하루동안 온라인몰 4곳(롯데닷컴, 아이몰, 엘롯데, GS샵)과 ‘롯데 박싱데이 특별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겨울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CC콜렉트 폭스 털코트가 67% 할인된 19만8000원, 올젠 퍼 점퍼가 80%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게스슈즈 앵클부츠는 7만9000원, 메트로씨티 장갑은 2만8000원이다.

일부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GS샵은 각각 KB·신한·BC·삼성카드와 연계해 해당 카드로 결제 시 포인트 추가 적립이나 구매금액의 5~7%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069960)도 26일부터 사흘간 해외패션·영캐주얼·구두 등을 할인해 판매하는 ‘박싱데이’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여성지갑을 정상가보다 50%가량 할인된 41만5000원, 나이키 남성 트레이닝 바지는 4만4500원, 나이키 남성 캐주얼화는 5만4500원에 판매한다.

골든듀·루첸리·가치 등 주얼리 브랜드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골든듀의 경우 30만원과 6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2만원, 4만원을 지급한다. 루첸리에서 500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순금 골드바를 준다.

신세계(004170)백화점 역시 26일부터 다양한 할인행사를 선보이며 막판 고객몰이에 나선다. 강남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엿새간 탠디·빈폴·러브캣 등 인기 잡화 브랜드 제품을 할인하는 ‘슈즈&핸드백 페어’를 진행한다.

앤클라인 핸드백 7만9000원, 잇츠백 소가죽 토트백 9만8000원, 러브캣 토트백 17만원, 세라 펌프스 6만9000원, 마나스 펌프스 9만8000원, 세라 앵글부츠 9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아웃도어 패딩 특집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다운 부츠 8만8000원, 몽벨 다운 자켓 22만5000원, 컬럼비아 패딩 점퍼를 20만3000원에 판매한다.



▶ 관련기사 ◀
☞[포토]"겨울철 대표간식은 군고구마"
☞"성탄절 끝나도 세일은 계속" 현대百, 박싱데이 진행
☞[포토]현대百에 입점한 시카고 수제 팝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