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관계자는 “갑자기 닥친 한파로 겨울 의류가 잘 팔렸다”며 “크리스마스 쇼핑 특수가 끝나는 26일부터 박싱데이를 진행해 연말 대목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26일 하루동안 온라인몰 4곳(롯데닷컴, 아이몰, 엘롯데, GS샵)과 ‘롯데 박싱데이 특별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겨울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CC콜렉트 폭스 털코트가 67% 할인된 19만8000원, 올젠 퍼 점퍼가 80% 할인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게스슈즈 앵클부츠는 7만9000원, 메트로씨티 장갑은 2만8000원이다.
일부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롯데닷컴, 롯데아이몰, 엘롯데, GS샵은 각각 KB·신한·BC·삼성카드와 연계해 해당 카드로 결제 시 포인트 추가 적립이나 구매금액의 5~7%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여성지갑을 정상가보다 50%가량 할인된 41만5000원, 나이키 남성 트레이닝 바지는 4만4500원, 나이키 남성 캐주얼화는 5만4500원에 판매한다.
골든듀·루첸리·가치 등 주얼리 브랜드의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골든듀의 경우 30만원과 6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2만원, 4만원을 지급한다. 루첸리에서 500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순금 골드바를 준다.
앤클라인 핸드백 7만9000원, 잇츠백 소가죽 토트백 9만8000원, 러브캣 토트백 17만원, 세라 펌프스 6만9000원, 마나스 펌프스 9만8000원, 세라 앵글부츠 9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아웃도어 패딩 특집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다운 부츠 8만8000원, 몽벨 다운 자켓 22만5000원, 컬럼비아 패딩 점퍼를 20만3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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