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29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면서도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주와 일본 노선의 매출액이 전년도보다 각각 7.0%, 13.7% 감소했고 회물 부문 역시 공급 축소에도 불구하고 탑재율이 1.1%포인트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류 연구원은 “샌프란시스코 사고에 정처분과 A380도입 이후 높아질 영업 레버리지를 감안하면 적극적인 매수 시점은 뒤로 미룰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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