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소비자들은 오락과 문화부문 소비부터 줄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즘 한국인 소비패턴에서는 이러한 통념과 대조되는 모습이 발견된다”며 “작년 3분기 의류와 신발, 교통, 교육 등의 소비지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고 전체 소비지출도 1.4%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오락문화 소비지출은 4.4%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화 투자 및 배급, 방송, 게임 등의 컨텐츠 대표 기업인 CJ E&M과 디지털 유료 방송의 대표주인 스카이라이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CJ E&M의 경우 흥행 중인 영화 ‘베를린’ 외에도 양질의 영화 라인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 17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카이라이프에 대해서는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22%, 12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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