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박스권 흐름 예상..25일 미팅 `변수`-현대

  • 등록 2012-10-12 오전 8:42:01

    수정 2012-10-12 오전 8:42:0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법원이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을 승인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며 목표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구 연구원은 “법원이 웅진홀딩스와 자회사 극동건설 법정관리 신청을 승인하면서 웅진그룹의 기업 회생과 채권단의 웅진코웨이 매각 등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매각 관련 일정을 기다리는 상황으로 웅진코웨이의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오는 25일 예정된 법원, 채권단, 그리고 기존 계약상대방인 MBK파트너스와의 미팅 결과가 중요한 단기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미팅을 통해 웅진코웨이가 조기 매각될 것인지 아니면 후순위로 매각될 것인지의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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