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각각 2조5020억원(전년비 +17.6%, 영업이익률 11.4%), 2조 4450억원(전년비 +14.3% )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2분기 공표 영업이익률은 1분기와 유사했지만 기타영업손익에서 발생된 환관련 변동분을 제거할 경우 2분기 조정영업이익률은 11.6%(1분기 10.4%)로 전분기대비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공장인 브라질공장(연간 생산능력 15만대)은 오는 11월부터 가동예정”이라면서 “올해 2만대를 생산하고 내년에는 가동률을 높여 총 15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생산 차종은 소형 헤치백 HB 2도어, HB 5도어 및 SUV 형태의 세가지 차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차의 내년 브라질 시장 판매 목표는 수입차 포함, 총 20만대로 계획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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