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해외할인점 정상화 지연..목표가↓-한화

  • 등록 2012-02-22 오전 8:51:56

    수정 2012-02-22 오전 8:51:56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화증권은 22일 롯데쇼핑(023530)의 해외할인점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어 목표가를 기존 70만원에서 49만원으로 대폭 깎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바닥을 찍었을 것"이라면서 "올해부터 수익성은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매출이 부진했던 백화점과 카드 사업의 수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할인점의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악재"라면서 "국내 할인점과 백화점 등 기존 사업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로 수익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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