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한화증권은 22일
롯데쇼핑(023530)의 해외할인점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어 목표가를 기존 70만원에서 49만원으로 대폭 깎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바닥을 찍었을 것"이라면서 "올해부터 수익성은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매출이 부진했던 백화점과 카드 사업의 수익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할인점의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악재"라면서 "국내 할인점과 백화점 등 기존 사업에 대한 정부규제 강화로 수익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롯데쇼핑, 하반기 신규점포 안정화 `매수`-동양☞롯데쇼핑, 저가매수의 기회-하이☞롯데쇼핑, 작년 매출 23조..영업이익도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