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애널리스트는 "D램 고정거래가격이 0.97달러에 도달함에 따라 후발업체들의 추가적인 감산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재무구조가 극히 악화되어 있는 파워칩이 1순위이며, 감가상각비가 낮은 난야 역시 감산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엘피다와 렉스칩 역시 감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만업체들의 대대적인 감산 시그널은 하이닉스에는 급등의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1분기초가 D램 시장의 변곡점으로 판단된다"며 "경쟁사들의 악화된 실적과 감산은 하이닉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은 하이닉스의 분기 실적보다 극한에 이른 대만업체들의 상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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