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대한민국 겨울 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온 다음의 대표적인 모금 캠페인이다.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경기 침체로 인해 삭막해지는 사회를 따뜻하게 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음은 이번 캠페인부터 더욱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위치기반 SNS `다음 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사랑의 모금함`에 체크인해 배지를 받으면 기부로 이어진다. 또,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에 설치된 `디지털뷰`의 캠페인 페이지에 노출된 QR코드를 촬영하면 다음이 사용자 대신 1000원을 기부한다.
다음 이용자는 한메일, 카페, 블로그 등 다음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다음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간접 기부` 형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응원 댓글을 달면 100원, 한메일에서 제공하는 캠페인 편지지를 이용하면 20원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활동에 따라 다음이 20원에서 1000원까지 기부금을 적립한다.
모아진 적립금은 전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 지역별 청원을 통해 선정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된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캠페인에는 온라인과 모바일, 디지털뷰 등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나눔과 기부 문화가 다음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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