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중국 자동차시장은 9월 누적 전년대비 36% 증가한 1314만대를 기록했고 인도시장은 36.5% 증가한 225만대가 판매됐다"며 "10월 인도시장의 증가율은 34%로 중국 25.5%를 크게 앞지르며 성장속도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인도시장의 높은 성장세의 이유에 대해 ▲인도경제의 높은 성장성 ▲극도로 낮은 자동차 보급률 ▲증가하는 정부의 인프라 투자 등을 꼽았다.
이어 "내년 상반기 인도 3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예상돼 인도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13년부터 9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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