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현대상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2조2000억원, 297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다"면서 "컨테이너 부문의 호조가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테이너 매출이 급증한 것은 운임이 상승하고 물동량이 증가한 덕분"이라며 "전분기대비 컨테이너 화물수송량이 증가하면서 단위당 물류비가 10% 가량 경감됐다"고 덧붙였다.
강성진 애널리스트는 "매출액과 영업익이 3분기보다 15%, 54% 감소할 것"이라면서 "4분기 영업익은 136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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