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증권은 "현대차그룹이 골드만삭스를 주간사로 선정하고 현대건설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간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건설 채권단은 오는 10월 공식적으로 현대건설 매각을 개시해 11월까지 입찰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엠코가 합병을 주도할 것이라고 보도됐지만, 엠코의 재무적 능력을 감안할 때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며 "현금보유력이 뛰어난 현대차가 합병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방송예고) 마켓오늘.. 코스피 1720선 후퇴, 상승 추세 꺾이나
☞(단독)현대차그룹, 현대건설 인수 `시동`...골드만 자문사 내정
☞경기둔화우려와 공포확산, 투매에 동참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