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실적 지난해 수준..스마트폰 우려 과도-LIG

  • 등록 2010-02-16 오전 8:37:34

    수정 2010-02-16 오전 8:37:3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LG전자(066570)가 1분기부터 실적이 점차 나아져 올해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주가에 스마트폰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LIG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3% 줄어든 1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0.9% 늘어난 495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LCD TV의 수익성 증대현상 지속속에 4분기 공격적인 재고조정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5000억원을 넘어서는 영업이익도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실적은 월드컵 및 디지털TV전환에 따른 TV 경쟁력 확대 및 수익성 증대, 가전에서의 프리미엄 제품 점유율 확대, 휴대폰 이머징 마켓 강화 및 스마트폰 라인업 구축으로 요약된다"며 "올해 실적은 환율 등 지난해 대비 열위적인 상황에서도 글로벌 매출액은 4.5% 늘어난 58조118억원, 영업이익은 3.3% 줄어든 2조789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IG투자증권은 "TV 경쟁력 강화와 안드로이드폰 출시기대로 센티멘트가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현재주가는 올해 실적대비 PER 8.6배로 스마트폰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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