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7% 상향조정했다.
BoA-메릴린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항공 화물과 아웃바운드(국내인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대한항공의 수송량이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원화 강세와 여행사 수수료 인하를 감안해 2009~2011년 실적 전망을 높였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900억원, 순이익은 70억원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미국 비자 면제와 탑승객 및 화물 수송 가격 회복으로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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