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호 연구원은 "기업 이익에 대한 센티멘트를 파악하는데 있어 최근처럼 장기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비교적 가시성이 높은 4분기 영업이익 등 단기 추정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향후 실적 전망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아직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진 않지만 월별 모멘텀의 개선조짐은 최악의 실적조정 단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하향조정폭이 가팔랐던 대형주의 변화율이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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