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공중전화 요금인상 추진

  • 등록 2007-09-13 오전 8:32:32

    수정 2007-09-13 오전 8:32:32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가 공중전화 요금인상을 추진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공중전화의 매출액 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현행 3분당 70원(시내통화)인 공중전화 요금을 3분당 1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공중전화 사업에서 수천억원의 누적적자를 내고 있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T의 공중전화 사업은 지난 6년간 누적적자가 5000억원을 넘고 있다. 휴대전화 보급 확산 등으로 공중전화 사용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공중전화 대수도 지난 2001년 49만대에서 지난해 21만대로 크게 줄었다.

인상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KT는 내달 중 정보통신부, 재정경제부와 공중전화 요금인상 문제를 협의하겠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공중전화 요금인상을 위해 이르면 다음달부터 관계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요금을 얼마나 올릴지, 통화시간을 늘릴지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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