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국가유산 아카데미교육-한국의 전통음식’ 교육을 운영한다.
‘국가유산 아카데미교육’은 우리 국가유산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심도 있게 교육하기 위해 전통문화교육원이 올해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교육은 ‘한국의 전통음식’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 강연(3회)과 체험교육(1회)으로 구성된다.
이론 강연은 세종시 고운동 한옥카페 헤이믈에서 진행된다. 10월 25일 첫 강의인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과 한식의 가능성(박원모,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을 시작으로 10월 26일 △한국인, 100년의 음식사(史)(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11월 1일 △발효음식의 건강성(김미혜, 호서대학교)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11월 4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전통 치유음식(힐링푸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중복신청 가능)할 수 있다. 강의 및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