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상륙한 ‘갤럭시노트8’

  • 등록 2017-09-10 오전 8:48:29

    수정 2017-09-10 오전 8:48:2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비보시티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8’을 선보였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진화된 S펜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8’과 더불어 최근 IFA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 2세대 코드 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 등 최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갤럭시 노트8’ 전시 코너는 S펜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소비자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방문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고 S펜을 사용해 다양한 테마로 사진을 꾸며 본인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IFA에서 공개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은 체육관처럼 꾸며진 전용 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워치 제품은 사이클, 로잉머신 등 실감나는 운동을 통해 제품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기어 VR과 전용 컨트롤러를 통해 360도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VR 4D 체험존’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전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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