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2주차 돌입..백화점·마트 할인행사 '풍성'

롯데백, 여성 아우터 기획전
현대백화점, SK그룹 패션 대전 실시
  • 등록 2016-10-08 오전 8:00:00

    수정 2016-10-08 오전 8:00:0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대규모 쇼핑·관광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 2주차를 맞은 가운데 유통업계들은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행사는 다음달 9일까지 계속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커리어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엠씨, 후라밍고, 요하넥스 등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요하넥스 아우터 패딩을 5만원, 코트를 7만원 등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스튜디오럭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스튜디오럭스는 패션브랜드 편집샵으로 쏠리에(모델 한고은), 에페르네(모델 손태영), 몽펠리에(모델 쇼유진) 등 해외 브랜드들이 참여해 3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구스코트를 4만 9900원, 레더자켓을 3만 9900원, 블라우스를 99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9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동시에 ‘SK패션 그룹 패밀리 세일’을 연다. DKNY,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등 1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총 80억 규모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과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온라인몰에서도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1000여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본점에서 직매입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클리어런스(창고정리)’를 연다. 그 외 패션, 식품, 잡화, 리빙 등 300여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일부 품목을 최대 70% 할인하며 명품관에서는 세르지오로시, 알마니꼴레지오 등 해외 유명브랜드 10% 가량 낮은 가격에 판다. AK플라자도 ‘아웃도어 특집전’을 열고 코오롱스포츠, 밀레, 컬럼비아 등의 점퍼를 최대 70% 할인한다.

대형마트도 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139480)는 오는 12일까지 자체 패션브랜드인 ‘데이즈’(Daiz) 경량패딩과 보온내의 ‘히트필’을 최대 3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12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하고, 인기 견과류 등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12일까지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를 2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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