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8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롯데마트 샵인샵 점포 진출 이후 부진했던 기존점 신장률이 나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9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롯데마트 샵인샵 점포 진출 이후 올해부터 부진했던 기존점 신장률이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2분기의 다소 큰 폭이었던 마이너스 성장률이 3분기에는 그 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9월에는 소폭 플러스 성장률로 턴어라운드를 하였으나 10월에는 단통법 시행으로 인해 휴대폰 판매가 부진,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11월, 12월에는 전국동시세일 진행 및 김치냉장고 판매 호조세로 기존점 신장률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10월 기존점 성장률은 부진할 전망이나 적자를 기록하던 롯데마트 샵인샵이 손익분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