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L시리즈 3 공개…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 박차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4'서 발표 예정
프리미엄 UX 대거 탑재, 1분기 중 순차 출시
  • 등록 2014-02-16 오전 11:00:00

    수정 2014-02-16 오전 11:00:00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전자(066570)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인 ‘L시리즈 3’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L40’, ‘L70’, ‘L90’ 등이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 L시리즈, 지난해 L시리즈 2 등 3G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을 출시해 시장 점유율 확대의 기틀을 다졌다.

L시리즈 3는 전작에 비해 디자인의 고급스러움과 정교한 디테일이 강화됐으며, G시리즈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선보였던 핵심 사용자경험(UX)도 대거 탑재됐다.

이음매 없는 마감 처리와 곡면 테두리로 세련미를 더했고, 후면의 체크무늬 패턴은 메탈 색상이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끄러지지 않아 편의성이 높다.

이와 함께 이어폰을 연결하면 음악, 동영상, DMB 시청 등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플러그앤팝’, 잠금패턴을 다르게 설정하면 2개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 모드’ 외에도 다양한 UX들이 적용됐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액세서리 ‘퀵윈도우’ 케이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퀵윈도우는 케이스 커버를 열지 않아도 시계, 날씨, 음악 듣기, 전화 받기, 메시지 수진 확인, 알람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시리즈 3는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4.4 버전 킷캣이 적용됐다. 화면 크기는 L40 3.5인치, L70 4.5인치, L90 4.7인치다. LG전자는 L시리즈 3를 1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시리즈의 핵심 경쟁력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성”이라며 “한층 발전된 L시리즈 3로 글로벌 3G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 체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모델이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인 ‘L시리즈 3’ 신제품 3종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L90, L70, L40의 순이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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