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HMC투자증권은 3일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수익성 높은 완성차 해상부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업종내 가장 견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목표가 2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두자리 성장세를 이어 갈 전망이며, 운송업종 내 가장 견조한 실적추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13년 전체로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0.1% 늘어난 12조9330억원, 영업이익이 6.4% 증가한 6531억원으로 기존 가이던스인 매출액 12조3480억을 상회 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14년과 2015년에도 2013년과 동일한 비율인 40%의 현대·기아차 수출 물량을 담당할 전망“이라며 ”다만 2014년 완성차 수출 물량이 1.9% 증가한 234만대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되고, 비계열 물량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은 2014년에도 2013년 대비 7.1% 성장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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