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4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560억원을 밑돌았다”며 “반도체장비 부문에서 중국향 중속기 매출이 예상보다 감소했고 CCTV 부문의 매출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실적이 안정적 성장 국면에 진입해 하반기 실적 급락에 대한 우려는 적다고 판단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1% 증가한 404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CCTV와 파워시스템, 방위산업이 안정궤도에 올라섰다”고 봤다.
▶ 관련기사 ◀
☞삼성테크윈, 3Q 영업익 402억..전년비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