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후 환율 상승과 톤(t)당 원재료가가 오르면서 원가율이 상승,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며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적고 중국 철강생산 가동률이 높아 공급초과요인이 지속되면서 하반기 단가가 상승할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염 연구원은 환율 상승으로 수출단가 인상 효과, 열연을 중심으로 한 내수단가 소폭 개선 등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8000억원, 66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5%, 13.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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