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6479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256억원에 그쳐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4분기 수익성 악화는 3분기 마트 수수료 및 반품 이연과 마케팅비용 증가로 인한 생활용품 및 녹차부문의 영업손실 전환 때문”이라며 “프랑스 법인 구조조정과 재고처리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 중국 법인 비용부담 증가에 따른 해외법인 적자폭 확대도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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