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작년 미국 쇼핑 시즌의 소매 판매액이 5.6% 증가하는 과정에서 국내 IT 업종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10.5%포인트 상회했다”면서 “올 연말 소비 분위기도 좋은 만큼 IT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연말까지 남은 쇼핑 기간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쇼핑 시즌의 판매 호조는 연말 무난한 재고조정으로 귀결될 것이고, 올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내년 상반기에도 재고 축적 사이클이 재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수혜주로는 LG전자(066570)와 삼성전기(009150)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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