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가 모처럼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지표가 개선된 것을 시작으로 버냉키 의장의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지지의사가 나타나면서 다우지수가 크게 반등하였습니다.
지지선 역할을 하였던 13000p의 시점에서 반등이 나온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그 동안 기다리고 있던 호재가 나왔다는 것도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크게 회복시켜준 것이라 보여집니다.
또한 유럽지역에서도 유럽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조성하려는 구제금융 기금을 꾸준히 반대하던 독일이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유럽지역의 불안감을 상당부분 축소시켜주었습니다.
그 동안 악재는 간간히 나왔으나 호재가 부족했던 해외시장의 분위기가 잇따른 호재로 인하여 전체적인 반등세를 나타냈고 이러한 부분은 외국인들의 매수유입으로 연결되면서 국내시장에도 긍정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국내증시의 경우 전일 지지선을 살짝 이탈하는 흐름을 보이기는 했으나 반등을 통하여 지지선 확보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버냉키의장의 양적완화 발언과 관련하여 기대감을 가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게 된다면 중대형주 위주의 지수장세가 나타날 수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중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유지해나가시기 바라며, 단기간에 수익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차분하게 기다려주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
단기종목의 경우 소형주를 위주로 많이 하게되는데 그런 경우에는 반드시 기업가치를 고려한 매매를 하시기 바라며 가급적이면 적자기업보다는 흑자가 유지되는 기업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전략] 최근 저점에서 집중매수하였던 바른손게임즈(035620)가 기분 좋은 상한가를 보였습니다.
지금 시장은 이렇게 지지가 된 종목들의 경우 시장의 트랜드와 함께 진행되어 상승하거나 호재성 재료의 출현으로 상승세를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종목을 선정하여 매매를 하고자할때 지지선이 유지되는 종목을 매수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에 시세가 어느 정도 나온 종목들이 단기조정 양상을 보인다면 차익실현 이후 다시 재접근을 하는 전략도 지금과 같은 횡보장에서는 수익을 크게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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