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민간주택 578가구에 총 16억3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 자체 태양광 설치 지원 시범사업(410가구 9억8400만원)과 ▲정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한 지원사업(168개소 6억8900만원)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이중 서울시가 자체 시행하는 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은 태양광 설비를 주택에 시공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금년에 처음 시범 실시하는 것.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240만원(3kW 설치 기준)이며 이를 태양광 보급 규모로 계산하면 총 1230kW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은 정부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에 신재생에너지주택 100만호를 목표로 해당 설비 설치 가구에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여기에 4~10%를 추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환경정책과(02-2115-77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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