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올 2분기는 물론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지난 5월초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조정받고 있다"며 "높은 원재료 가격과 핸드폰 영업비용 증가, LCD TV 수요 부진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후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25%, 17%, 21%씩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재료 가격이 오르고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가전 및 에어컨 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는 201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평가기준을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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