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투자해도 늦지않은 배당주는?

SK텔레콤·외환은행 등 매력적
  • 등록 2010-12-24 오전 7:36:00

    수정 2010-12-24 오전 7:37:03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올해 연말 배당을 받기 위해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간은 이제 딱 사흘이 남았다. 이제라도 배당에 투자하고 싶다면 어떤 종목을 고르면 될까.

하나대투증권은 24일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은 배당주를 추천했다. 외환은행(004940) KT(030200) SK텔레콤(017670) 무림페이퍼 LG유플러스 KT&G 휴켐스 한솔제지 대교 신도리코 무림P&P 대덕전자 강원랜드 대덕GDS 부광약품 한국제지 대한유화 등의 종목들이다.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배당투자에 관심이 간다`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배당주의 경우 배당락일에 시초가는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고배당 주식일수록 하락폭이 크지만 배당수익률보다는 적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남은 3거래일 동안 배당을 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려면 예상 배당수익률이 큰 종목이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예상 배당수익률이 3%를 웃돌고 있는 고배당주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둬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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